[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락앤락(115390)이 중국 시장 온라인 매출 증가 따른 긍정적 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락앤락은 22일 오후 1시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7%(250원)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락앤락에 대해 “올 4분기엔 중국 온라인 성장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광군제(11월11일)를 비롯한 온라인 이벤트로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50% 내외로 증가하면서 중국 전체 매출의 3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에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 내 브랜드력이 견조하고 텀블러 등 신규 브랜드 런칭이 양호한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 확대는 향후 실적 전망의 긍정적 요인”이라며 “국내외 사업 안정화로 추세적인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시장의 온라인 채널 고성장과 국내외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락앤락, 中 시장 온라인 매출 증가…"재기 발판 마련"-하나
☞락앤락, 밀폐용기 부문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