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해시태그' 마케팅으로 고객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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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기자I 2015.08.24 15:18:46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커피전문점 업계에 ‘해시태그’ 마케팅이 활발하다. 해시태그란 특정 단어에 ‘(해시 기호)’을 붙여 쓰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연관된 게시물을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광범위한 결과를 보여주는 포털과 달리 해당 단어에 대한 집중적인 검색이 가능해 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는 지난 광복절 연휴에 인스타그램 채널인 탐스타그램(instagram.com/tomntoms_coffee)을 이용한 해시태그 행사를 진행했다. 14일부터 사흘간 탐앤탐스 전국 매장의 PDP 영상 기기를 통해 태극기를 게양했는데 이를 찍어 ‘탐탐광복절’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화장품을 선물로 줬다. 젊은이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면서 브랜드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인스타그램 트렌드에 맞춰 ‘할리스타그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행사를 진행했다. 닥터드레 헤드폰,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걸어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눈꽃빙수, 미니빙수 등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해시태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베네가 선보인 ‘요거솜솜’의 경우 ‘먹고싶다요거솜솜’ 인스타그램 행사를 실시하면서 해시태그 콘텐츠가 1500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색감과 모양 등에 특히 신경을 쓴 빙수나 음료의 경우 직접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해시태그를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에 널리 퍼나르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라면서 “최근 2030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해시태그를 통한 자기 표현과 의사소통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시태그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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