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임명동의를 받은 황 총리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실시, 찬성 156표·반대 120표·무효 2표로 가결했다.
지난달 21일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29일 만에 대한민국의 44대 국무총리로 공식취임한 황 총리는 이날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응 등 바로 집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