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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대우건설과 88억 리액터 공급계약(상보)

김대웅 기자I 2015.03.04 13:16:0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대우건설과 약 88억원 규모의 리액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리액터는 쿠웨이트의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에 주요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클린 퓨얼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가 발주한 청정연료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로, 미나 압둘라(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 남쪽 45㎞에 위치) 등 기존 정유공장의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용량을 증대해 고품질의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상무는 “올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본격적인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품목을 확대하고 글로벌 선도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흥시장 발전플랜트 등 수주유망 프로젝트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신규 수주물량의 매출인식이 본격화되는 한편, 상반기 수주 극대화에 매진함으로써 올 한해 안정적인 이익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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