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요우커(游客·중국인 관광객)를 잡아라’
한국관광공사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관광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베이징 751 D파크에서 ‘2014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홍보전시관, 공연관, 한국음식코너 등 관련부스를 만들고 한국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관광 자료와 상품 할인 구입 등도 제공한다.
공연관에서는 넌버벌 공연을 비롯해 가수 린, 달샤벳, 울랄라세션 등도 참여해 케이팝(K-POP) 알리기에 나선다.
이밖에 비빔밥, 불고기, 잡채, 떡볶이, 김밥, 닭강정, 부침개, 보쌈 등 한국 음식을 시식하고 직접 만드는 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