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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주차장, 작년 거래액 첫 600억 돌파…공연·이벤트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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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6.01.08 09:12:45

모두의주차장 연말결산 리포트
전년 대비 거래액 28.7% 증가
누적 가입자 550만명 달성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은 2025년 주차권 거래액이 전년 대비 28.7% 증가한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연간 거래액이 600억원을 넘은 것은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이다. 누적 가입자는 550만명에 달했다.

모두의주차장 2025년 연말결산 인포그래픽 이미지(사진=쏘카)
모두의주차장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 공연과 스포츠 이벤트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종합운동장 인근(반경 1㎞) 주차권 거래액은 전년 대비 336.7%, 거래 건수는 304.1% 급증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109.0%), 고척스카이돔(42.0%), 잠실실내체육관(39.2%) 등 주요 공연장 주변 거래액도 일제히 늘었다.

단발성 대형 행사 수요도 확대됐다. 여의도 불꽃축제 당일 행사장 인근 주차권 거래액은 전년 행사 대비 25.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등 대형 축구 이벤트 영향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주차장의 거래 건수와 거래액도 각각 99.2%, 51.2% 증가했다.

공유 주차 서비스 성장세도 이어졌다. 주민이 배정받은 주차면을 유휴 시간대에 공유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2025년 기준 공유 주차면의 시간당 평균 주차비는 1253원으로, 고물가 속에서 주차비 절감을 원하는 이용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률은 마포·서초·종로·송파·용산구 순으로 높았다.

주차장 수익화 컨설팅인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차장의 월평균 수익은 78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간 월평균 신청 건수는 400건 수준이다.

김동현 쏘카 최고성장책임자는 “대형 이벤트와 유휴 주차면 활용 전략을 강화한 결과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운전자에게는 편리한 주차 경험을, 주차장 소유주에게는 수익 극대화 가치를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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