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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개인 투자자가 168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221억원, 495억원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4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코스피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47% 오른 4만 6924.74를 기록했다. 다만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보합인 6735.3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하락한 2만 2953.666에서 거래를 마쳤다. 기업들의 호실적과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백악관 로즈가든 클럽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국에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대응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추가 관세가 현실화되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전체 관세율은 최대 157%까지 높아진다. 이에 양측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계기 정상회담을 통해 협상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는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정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는 시 주석이 중국을 위해 좋은 합의를 하길 바라지만, 그 합의는 반드시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누군가가 ‘난 만나고 싶지 않다. (상황이) 너무 험악하다(nasty)’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험악한 게 아니라 단지 비즈니스일 뿐”이라며 회담 불발 여지를 남겼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수 단기 고점 부담 속에서 △미중 정상회담 노이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7%↓) △넷플릭스 ‘어닝쇼크’(브라질 세무 당국 분쟁 비용 발생) 등 여파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이후 반도체(차익실현) 대 자동차(GM 실적 호재) 등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25%, 중형주가 0.33%, 소형주가 0.42% 모두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1.12%, 운송·창고 0.55% 등이 상승세이며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0.62%) 내린 9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3000원(0.63%) 떨어진 4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만 3000원(2.97%) 오른 45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보합세) 오른 872.51에서 출발해 같은 시간 3.35포인트(0.38%) 내린 869.1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가 94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870억원, 7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5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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