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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미국에 18조 투자…"100년 역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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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5.10.16 10:06:27

4년간 신규차량 5종 출시…연간 생산량 50% 확대
일리노이 등에 5000개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다국적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향후 4년간 130억 달러(한화 약 18조 4500억원)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핵심 차종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다.
안토니오 필로사 스텔란티스 CEO 겸 북미 COO (사진=스텔란티스)
16일 스텔란티스는 “이번 투자는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100년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향후 4년 동안 5종의 신규 차량 출시, 신규 4기통 엔진 생산, 주요 공장 고도화를 통해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가 완료되면 미국 내 완성차 연간 생산 능력은 현재보다 약 50% 확대된다. 2029년까지 미국 내 모든 조립 공장에서 19건의 제품 전환과 파워트레인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일리노이주에서는 벨비디어 조립공장을 재가동해 지프 체로키와 컴패스 생산을 확대한다. 스텔란티스는 이 공장에 6억 달러(8520억원) 이상을 투자하, 2027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약 33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긴다.

미시간주 워렌 트럭 조립공장에는 1억 달러(1420억원)를 투입해 2028년부터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와 내연기관 대형 SUV 생산을 병행한다. 현재 지프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를 생산 중인 해당 공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9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 확보하게 된다.

안토니오 필로사 스텔란티스 CEO 겸 북미 COO는 “다음 100년을 시작하며 고객을 전략의 중심에 두고 차량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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