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단위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소비 인센티브 계획은 온누리 상품권과 연계성을 강화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은 충전할인 10%, 특별환급은 최대 15%(△수도권 5% △비수도권 10% △농어촌인구감소·특별재난지역 15%) 제공해 총 25%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충전할인은 1만원 충전 시 9000원 결제되도록 하고 특별환급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충전액 1만원 사용 시 1500원의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20억원 규모의 상생소비복권 당첨금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상생소비복권 사업은 소상공인·전통시장 대상 카드소비액 5만원 당 복권 1장(최대 10장)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로 △1등 2000만원(20명) △2등 200만원(40명) △3등 100만원(1200명) △4등 10만원(3740명) 등 총 5000명에게 당첨금이 돌아간다. 1등 당첨은 지방 소비 살리기를 위해 비수도권 소비금액이 있는 신청자 중에 선정한다.
|
중기부는 온누리 상품권 혜택 이외에 다른 인센티브 방안도 영세 소상공인에게 정책 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카드 소비액 증가분의 20%를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행사 기간에 적용한다. 월 10만원, 총 30만원 한도까지 환급해주며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은 소비액 인정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는 국내기업·소상공인(2만개사) 제품 할인 판매전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할인 계획은 10월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베이, 쇼피 등 외국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업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역직구 특별전’도 연다. 화장품 등 K뷰티를 최대 20~30% 할인해주는 특별 글로벌 자사몰 할인전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중기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배달앱 특별 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겨요, 먹깨비 등 공공 앱에서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민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은 행사 기간 배달·포장 할인 쿠폰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의 할인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1월9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 정부는 정부 누리집, 카카오톡플러스 등에 축제 관련 혜택·할인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원스톱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행사·이벤트 정보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다양한 정책적 노력으로 부진한 내수 흐름이 반전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 회복세를 단단히 이어나가고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와 같은 할인축제를 통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국민들이 진짜 체감하고 혜택을 볼 수 있는 진정한 할인축제로 만들도록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컴맹 어르신도 불장 참전…5대銀 ETF 석달새 22.5조 불티[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054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