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도 97년 대선 당시 ‘우리는 중도 우파’라고 말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후보 시절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에 비해 진보지만 당 정체성은 보수’라고 해서 제목까지 ‘보수’로 달린 바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보수 중도우파 혹은 중도보수라는 얘기는 민주당 전통에서 없었던 것이 아니다”며 “이 문제가 본격 논의된 이유는 실질적으로 극우 정당화된 국민의힘의 보수세가 약화된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 스스로 보수라고 자인하는 분들이 지지 정당을 선택하는 데 있어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중도로, 보수로 나아가는 확장성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을 뿐 민주당의 역사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다”고 단언했다.
당내 일각에서 이 대표의 발언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는 것을 놓고 강 대변인은 “말 그대로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할 수 있다”면서 “그런 의견들이 개인 의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교류되면서 당 정체성이 강해지고 튼튼해지는 게 아니겠는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의총을 통해서 ‘이것이다’라고 하면서 단일한 의제로 결정하기는 어렵다”면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고 성급하게 합의점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개인적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대중, 문재인 전 대통령도 중도우파, 중도보수 표현을 늘 써왔고, 훨씬 더 넓은 지지층에 확장성을 호소하고, 역사와 정체성 부분에 대해 당원 일부가 의견을 밝히는 것은 매우 건강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컴맹 어르신도 불장 참전…5대銀 ETF 석달새 22.5조 불티[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054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