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희망퇴직자의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고자 전문 위탁기간을 통해 맞춤형1대1 컨설팅 또는 진로설계 및 취업·창업 교육도 지원한다.
더불어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들은 최대 2개월의 무급 휴직도 신청 가능하다.
정형권 G마켓 대표는 이날 사내 직원 대상 메일을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올해 이마트 계열 이커머스 업체들은 잇따라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SSG닷컴도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G마켓 관계자는 “수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