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KT,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및 디지털 첨단산업단지의 첨단로봇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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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백동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부총장, 이성환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로봇 산업계의 대표 플랫폼 기업인 KT가 ASV 경제자유구역 비전에 동참해준 것에 큰 활력을 얻게 됐다”며 “로봇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함께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쌓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본부장은 “안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도약하는 데 함께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KT의 로봇, 통신 등 AICT(AI+ICT) 역량을 토대로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다양한 역할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올 하반기(7~12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고 최종 지정 여부는 내년 3월께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