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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손 전 이사장은 지난 1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쳤다. 그는 재임 기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제도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손 전 이사장은 지난 2020년 취임과 동시에 ‘부산 2.0’ 시대를 선포하고 부산 금융중심지 기능 강화에 앞장섰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고, 혁신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촉진하는 한편, 배당절차 개선 등 주주보호를 위해서도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