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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후 스타벅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의미하는 명칭이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1년간 최대 55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해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 매월 문화체험, 공연 관람, 여행 등 프로젝트와 취업 특강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비진학청년의 진로정보 제공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립 과정에서의 정보 교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은 전국 시설(아동복지시설 및 쉼터 포함)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24세의 비진학 자립준비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