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장급 27명 승진 인사…행정직 5명 여성

양지윤 기자I 2021.12.17 16:08:1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7명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과장급 승진자는 행정 12명, 기술 15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직 승진 예정자 12명 중 5명이 여성이다.

서울시는 이번 4급으로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전보를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해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능력있는 여성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인사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라며 “향후에도 격무부서 등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4급 승진예정자 명단.

◇행정 △대변인 이호진 △시민소통기획관 권소현 △감사위원회 황선아 △기획조정실 배종은 △기획조정실 강진용 △복지정책실 안현민 △시민협력국 조혜정 △안전총괄실 박성규 △도시계획국 오세우 △물순환안전국 정여원 △균형발전본부 김정범 △푸른도시국 정순은 ◇기술·연구 △주택정책실 송장현 △행정국 김창중 △푸른도시국 김대성 △기후환경본부 어용선 △균형발전본부 강성필 △기술심사담당관 류용열 △도시기반시설본부 진재섭 △주택정책실 김용배 △도시계획국 고현정 △도시기반시설본부 유현수 △도시계획국 이계문 △스마트도시정책관 추경수 △보건환경연구원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 이집호 △보건환경연구원 조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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