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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어촌 8곳 키운다…856억 SOC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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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19.05.08 11:25:08

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 8대 대상지 선정
화성·당진·군산·목포·여수·남해·부산·동해
“어촌 현대화·일자리 성공 모델 만들 것”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노르웨이와 같이 수산업이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으로, 일자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내년까지 전국 8곳의 어촌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수백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어촌을 ‘혁신어촌’ 성공 모델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

해양수산부는 8일 어촌뉴딜300사업의 8대 선도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 백미항 △충남 당진시 난지도항·도비도항·소난지도 포구 △전북 군산시 명도·말도·방축도 일원 △전남 목포시 달리도·외달도 일원 △전남 여수시 안도항 △경남 남해군 설리항 △부산 기장군 동암항·동암마을 △강원 동해시 어달항이다.

이들 8곳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사업 규모가 크며 개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돼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이들 8곳에 대합실, 선착장, 안전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로 예산 856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된다.

전국 300곳의 항·포구를 정비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은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낙후된 어촌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해수부의 중점 정책과제다. 해수부는 8대 선도사업 대상지를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자체가 신청한 17개소, 자체 검토한 3개소 등 총 20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번에 최종 8곳을 선정했다. 이달 중에 지자체, 공공기관, 설계용역 담당자 등과 ‘8대 선도사업 추진협의체’가 구성된다. 이어 8대 선도사업 결과 등을 토대로 12월까지 ‘어촌뉴딜형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도 사업부터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권준영 해수부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은 “8곳에 공공부문 건축 디자인 개선 방안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어촌 현대화, 일자리 창출을 통해 혁신적 어촌·어항의 성공 모델이자 어촌뉴딜300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수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변모시키고, 활기찬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며 “해양관광복합지구와 어촌뉴딜300사업을 연계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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