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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3 보선 통영고성 후보로 양문석 확정

김겨레 기자I 2019.03.06 11:28:39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오는 4월 3일 실시하는 경상남도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양문석(사진)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5명을 대상으로 후보 경선을 실시한 결과 양문석 예비후보가 득표율 46.2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선은 지난 4~5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2위는 홍순우 예비후보로 27.49%를 득표했고, 김영수(13.73%), 최상봉(8.38%), 홍영두(4.16%) 예비후보가 뒤를 이었다.

양문석 예비후보는 2일간의 재심 신청 및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다. 양 후보는 1966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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