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조선업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조선사들의 주가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삼성중공업(010140)은 삼성엔지니어링과 합병 모멘텀까지 더해지며 전일 대비 6.61%(1800원) 오른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1.16%(1500원) 오른 13만5000원을, 현대중공업도 0.69%(1000원) 오른 14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만이 1.10%(250원) 내린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조선업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고 앞으로 조선사들의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등이 재개되면 올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