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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2일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종합대책 당정협의

이도형 기자I 2014.01.21 18:24:48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파동과 관련, 22일 오전 11시에 피해 예방 및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하는 추가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정부의 종합대책발표에 앞서 열리는 이번 당정협의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 김정훈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당정은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관행을 전면 개선하는 방안 및 카드 해지시 개인정보 모두 삭제하는 내용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정은 지난 20일 1차 당정협의에서 개인정보 유출 책임자와 유출자에게 최고한도의 행정제재를 부과하며 카드교체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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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정보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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