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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포드와 스텔란티스 등 주요 고객사의 북미 판매 확대와 현대차·기아의 현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미국과 멕시코 생산법인의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
DYP는 상반기 매출 증가분 대부분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변동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됐다. DYP는 생산 차질 요인이 해소된 만큼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 정상화와 함께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신규 공급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파워트레인 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수소·배터리·방열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한편, AI 데이터센터용 발전기 엔진 피스톤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DYP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도 북미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파워트레인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소·배터리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신규 성장 사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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