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는 이병환 대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6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SMBE) 춘계학술대회’에서 커프리스 혈압계의 의료적 신뢰성과 임상 검증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 대표는 발표에서 “전 세계적으로 커프리스 혈압 측정 기술이 쏟아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 기술 개발이 아니라 의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엄격한 검증을 거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ISO 81060-2 기준을 넘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고혈압학회(ESH)가 제시하는 24시간 활동혈압(ABPM), 야간 수면 중 측정, 자세 변화 및 운동 전후 혈압 변동 정확도 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언급했다.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는 현재 국내에서 의료기기 허가와 건강보험 수가를 모두 확보한 유일한 커프리스 혈압계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청진법 및 커프형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와 비교한 연구에서 높은 일치도를 보였으며, 특히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야간 혈압 측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 대표는 “커프리스 혈압계는 심혈관 질환 예방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이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기기를 치료 결정에 활용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축적과 임상 연구를 통해 혈압 관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