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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은 작년 12월 전력공급 설비 설치를 완료해 운행이 시작됐으나 15일 해당설비에 장애가 발생했다.
21일 철도공단은 전력공급 장애에 대한 신속한 복구 및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고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철도기술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가 참여하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알렸다.
철도공단은 합동조사위원회와 함께 전기철도시스템에 대한 특성시험, 임시 안전 조치, 이상현상 모니터링, 시험결과 및 원인 분석 등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