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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김 여사는 “큰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로타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로타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대한항공 편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절차를 마쳤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로타는 선천성 심장병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팔로4징’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로타의 집을 방문한 게 알려진 후 온정의 손길이 모여 로타가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