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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특위 위원장은 “이재명 비리는 대장동부터 백현동을 지나 정자동과 수내동에까지 넓게 이르고 있는데 과거 조국 전 장관이 썼던 위선의 가면을 찢은 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거짓 가면을 모두 찢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장동을 넘어 백현동의 시간이 왔다. 백현동은 ‘264’ 의혹을 밝혀야 한다며 땅값이 20배 상승하고 용도변경허가가 6~7단계 수직상승 하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40년이 걸려도 못할 일을 한 번에 해결한 무수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총괄팀장은 1팀장인 박수영 의원이며 금융 관련 의혹을 담당하는 2팀장은 윤창현 의원, 지역 현안 의혹을 담당하는 3팀장은 김은혜 의원, 행정 관련 의혹을 담당하는 4팀장은 김형동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재명특위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관련된 대장동 및 백현동 특혜, 황무성 전 사장 강제퇴진, 변호사비 대납, 정신병원 강제입원, 지역 조폭과의 연루 등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에 나선다. 내달 2일엔 백현동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