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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맥쿼리, 데이터센터 플랫폼 ‘에어트렁크’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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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I 2020.04.17 14:16:23

MAIF2 컨소시엄, 에어트렁크 지분 88% 취득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맥쿼리 아시아 인프라 펀드 2(MAIF2)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최근 에어트렁크(AirTrunk) 지분 88%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30억 호주 달러(약 2조3천억원) 이상의 투자가치를 인정 받은 에어트렁크는 아시아태평양시장 전역으로의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어트렁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규모 클라우드와 콘텐츠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업계 최고의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시드니 서부에 첫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연 에어트렁크는 시드니(시드니 서부 및 시드니 북부)와 멜버른, 싱가포르 및 홍콩에 시설을 둔 선도적인 지역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확장을 진행해왔다.

MAIF2가 주도하고 MIRA가 운용하는 다른 펀드들이 참여한 이번 컨소시엄은 골드만삭스와 에어트렁크의 창립자 로빈 쿠다(Robin Khuda)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 쿠다는 계속해서 상당량의 지분을 보유하며 장기적 계약하에 에어트렁크의 CEO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되며, 기존 경영진의 지원을 받게 된다. .

프랭크 궉 MIRA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데이터 소비의 폭발적인 증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증가, 내부 IT 인프라에서 아웃소싱되는 리소스로의 이동에 힘입어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계는 최근 몇 년 동안 획기적으로 성장을 했다”며 “아태지역의 이러한 성장세는 지역의 신흥 경제와 늘어나는 인구로 한층 더 증폭되었고 데이터 사용량과 내부 컴퓨팅 워크로드 및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MIRA아시아가 운용하는 MAIF는 인도와 호주, 싱가포르,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시장의 인프라, 에너지,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한국 최대 산업용 가스제조업체인 대성산업가스에 투자를 완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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