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펼쳐진 아시아퍼시픽 지역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앞서 한국 예선에서 올라온 ‘오쎄’ ‘럭키갓’ ‘페르’와 더불어, ‘SWC 2018’ 월드 챔피언인 ‘빛대’ 등 4인이 3판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예선 2?3위로 선발전에 오른 럭키갓과 페르는 ‘언더독 반란’을 일으키며 아시아퍼시픽컵 한국대표로 이름을 올리는 이변을 만들었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28일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일본·동남아·대만·홍콩 대표 선수들과 함께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어 미주·유럽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컵을 포함해 최종 선발될 8인은 오는 10월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결선’에서 서머너즈 워 최강자 자리를 놓고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