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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군산지역으로서는 설상가상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협력업체들까지 이어질 고용의 감소는 군산시와 전북도 차원에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함께 군산경제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군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