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지난해까지 보통주 180원, 우선주 190원을 배당했다. 배당금 인상은 2013년 이후 5년만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회사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눈다는 측면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유제약은 지난해 12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를 매입했다. 자사주 매입에 이은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회사 측은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