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현대차, 상용차 고객 위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론칭

신정은 기자I 2016.11.04 14:52:04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상용차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상용차 전시 쇼룸과 시승 체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복합 거점 기능을 확대 보완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셀프바 등 편의 시설은 물론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실, 현대모비스 상용부품대리점과 연계한 정비 센터 등 판매·정비·고객 편의 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기존 충북 제천에 위치한 ‘현대차 상용차 복합 거점’을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 열었다. 지난 3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재영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전무) 등 임직원과 이은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장, 제천 지역 주요 운송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은 기존 복합 거점 시설에 더해 △마이티, 엑시언트, 쏠라티 등 상용차 풀라인업 실내·외 테마전시 쇼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신기술 VR 체험기기 △엔진, 샤시, 모터 등 주요 부품 전시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해 고객들이 다양한 상용차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엑시언트 스페이스’ 거점을 전주, 부산, 울산 등 전국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위해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화된 서비스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용차 고객들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이해권 제천문화원장, 강현삼 충북도의회 의원, 반창식 ㈜대일 대표, 정인옥 현대차 상용국내사업부장(상무), 이근규 제천시장,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전무), 김정문 제천시의장 등이 3일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 개소식에서 개소 행사 버튼을 누르고 있다. 현대차 제공


▶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10월 내수 점유율 사상 최저…60%대 붕괴
☞현대차 ‘2017 맥스크루즈’ 출시…8단 자동변속기 적용
☞351.1km ‘아이오닉 일렉트릭’ 도심 주행영상 화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