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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선거]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선관위 "투표용지 이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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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기자I 2026.06.03 17:49:57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강하게 항의했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선관위 등에 따르면 3일 송파구 잠실4동·가락2동 등의 투표소 최소 7곳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지연·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 투표용지가 준비했던 것보다 부족해졌다고 해명했다.

송파구 선관위는 투표 지연·중단이 발생한 투표소로 투표 용지를 이송 중이다. 선관위는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 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으니 용지가 부족해 오늘 투표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오해가 없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에 강하게 항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지금이 19세기도 아니고 말이나 되는 일이냐”며 “선거가 끝나는대로 곧장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추진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도 “서울시민의 주권 행위를 침해한 선관위의 선거관리 부족과 지역 선관위의 실수 확인할 것이고 향후 재발 방지책과 관련 책임자 문책에 대해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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