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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대인고 뒤 논밭 관리하시라. 담장을 넘어 들어가도 폐쇄회로(CC)TV도 없고 좋았다. 유튜브를 보며 폭발물을 제조했는데 너무 쉽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즉시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킨 뒤 교내 건물 전체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학교 측은 당일 정상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작성자는 지난 13일부터 같은 내용의 협박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전날에는 “학교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고 공범 10명과 함께 생존자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글까지 올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협박이 처음 시작된 13일부터 학교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협박 글의 내용이 동일하다는 점을 근거로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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