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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락, 한미 마스가 본격화 기대에 ‘신고가‘‥조선 빅3 납품 부각[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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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9.09 09:28:1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케이락(105740)이 강세를 보인다. 미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하도록 규제하고 있는 ’반스-톨레프슨법‘을 우회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첫 실무협의가 다음 주 열릴 것이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디케이락은 국내 빅3 조선사를 비롯해 해외 고객사 상대로 이미 다년간 제품을 납품 해오고 있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디케이락은 전 거래일보다 6.42%(620원) 오른 1만 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37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미 해군성은 미국 조선업 규제 완화를 위한 과장급 워킹그룹 회의를 내주 미국에서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5일 워싱턴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양국은 내용을 조율하는 대로 방사청과 미 해군성 수뇌부가 다시 만나 논의를 매듭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번스-톨레프슨법’은 미국 군함이나 군함 선체, 주요 구성품을 해외에서 건조할 수 없다고 규정한 법이다. 지난달 미 정부가 ‘번스-톨레프슨법’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등을 통해 선박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한국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실무진 간 첫 회의가 열리면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디케이락은 해수와 고진동 같은 외부 충격으로 변화가 많은 환경을 가진 조선과 해양엔진 산업에 맞추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디케이락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조선사에 고압 피팅과 밸브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극저온 LNG 운반선 및 친환경 추진선에 필수적인 고압·특수 합금 피팅과 밸브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 디케이락은 ABS(미국), DNV(노르웨이), BV(프랑스), NK(일본), KR(한국) 등 주요 국제 선급협회로부터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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