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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유아 '목욕놀이 교구' 배포 아토피 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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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6.16 10:51:01
(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목욕을 통한 아토피 관리법을 안내한다.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미취학 안심학교로 지정된 도내 183개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목욕놀이 교구’를 통한 아토피 피부염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공하는 아토피피부염 목욕놀이 교구는 △목욕놀이인형 △피부모형 압착 스펀지 △약산성 클렌저 △면 수건 △보습제 △아토피 히어로즈 협동화다.

교구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인형을 씻기며 바른 목욕법을 익히고 피부 모형 실험을 통해 보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며 “교구의 구성이 알차고 굉장히 매력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연표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토피 피부염 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교육방법을 개발해 도민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통해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과 대상자별 맞춤 교육자료를 개발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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