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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과 삼우티시에스㈜, 부경대학교가 공동개발에 성공한 이 시스템은 단일 장비로 산업단지 전역을 촘촘하게 스캔하며, 고농도 오염 발생 지점을 즉시 특정할 수 있어 기존 단속 방식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극복했다.
연구팀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와 긴밀한 협업으로 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실증에 나섰다. 24시간 무인자동 감시체계 및 총 789개 대기배출 사업장을 동시에 감시한 결과 라이다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192개 사업장의 정밀 점검, 22건의 불법 배출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 변화와 국지적 고농도 발생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고, 현장 인력과 순찰 횟수를 대폭 줄이면서도 오염원을 더욱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2025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와 동두천 일반산업단지에 라이다 2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전국 산업단지 및 대도시권으로의 확산도 본격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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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철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정밀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산단 환경감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개발자로서 매우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환경감시 기술의 전국 확산과 고도화를 통해 국민 건강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아울러 산불·화재 감시용 라이다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통해 재난 대응력과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