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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티몬과 위메프 고객 결제건은 다 정상 배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피해상황이 심각하고 여기저기 확산되고 있으니 우리 고객이라도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신세계까사는“취소를 통보한 모든 고객에게 정상 배송 방침을 개별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까사는 또“지난 5월부터 티몬·위메프에서 받지 못한 미수금이 4억원 가량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데일리로 보도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신세계까사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4일 티몬을 통해 까사미아 쇼파를 140만원 정도에 구매한 소비자 A씨는 지난 24일 신세계까사에서 배송 취소 문자를 받았다.
신세계까사는 당시 “신속하게 티몬 마이페이지를 통해 취소 및 환불 신청 부탁드리며 결제 시 이용하신 카드사에도 결제 취소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