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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간담회에서 △인체에 미치는 위해가 낮은 착용로봇 등의 임상시험 간소화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인·허가시 지원 등을 규개위에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신기술이 적용될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해 관계부처가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개선 논의가 이뤄지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규개위의 현장방문은 지난 3월 소방용품 인증 시험시설 점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조정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대통령 직속 규개위는 국무총리와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핵심 규제개혁 기구 중 하나다. 규제제도의 연구·발전에 관한 사항, 규제의 신설·강화 관련 심사, 기존규제 심사 외에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규제는 규개위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