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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기도체육대회는 광주에서" 경기 광주종합운동장 착공

황영민 기자I 2023.05.24 15:12:17

12만㎡ 부지에 1만명 수용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볼링센터, 펜싱장, 씨름장 등 전국체전 개최 규모
2026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기념 퍼포먼스 열려

24일 열린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2026 경기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경기 광주시의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이 24일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광주시체육회·광주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석해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의 광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병지 강원FC 대표가 참석해 광주시의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광주종합운동장은 광주시 양벌동 23-9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만3903㎡으로 조성된다. 1만11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제2종인증시설)과 야구장·축구장으로 사용될 보조경기장, 볼링센터(24레인), 펜싱장, 씨름장 등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경기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지난 13일 성남시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모범선수단상 2위를 수상하고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며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의 광주시 유치를 통해 광주시의 체육 진흥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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