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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항과 경주 등 태풍 피해 지역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모두 투입해 태풍 ‘난마돌’이 영향을 미치기 전에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힌남노로 인한 농가 피해와 관련해서도 낙과 구매를 지시하면서 “한번 수해 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상처와 아픔은 지속되고 있고 그만큼 그분들 곁에서 그분들을 지키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실 구내 식당에는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영주의 사과가 아침, 점심 메뉴로 나왔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태풍으로 상처가 생겨 시장에 내다 팔기에는 어려운 사과를 지역의 농협을 통해 구매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