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중앙회, 우크라이나에 후원금 6천만원 전달

김호준 기자I 2022.03.04 14:27:06

박식순 회장 "1억원 목표 모금 운동 전개"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성금 6000만원을 모아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박식순 ROTC중앙회장(왼쪽 두 번째)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1차 성금 6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ROTC중앙회)
박식순 ROTC중앙회장은 “모금운동 하루 만에 후원금이 6000만원을 넘어서 1차 성금을 전달하게 됐고, 이달 말까지 1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러시아의 무자비한 공격이 하루빨리 멈춰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ROTC중앙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진행한 ‘ROTC 사랑의 모금 운동’을 통해 1억9000만원을 사랑의 열매와 군부대에 전달했다.

지난 연말에도 동문과 동문기업들이 41개 복지시설 및 단체에 13억2000여만원 상당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는 ‘ROTC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