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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다짐한 심상정 “마지막으로 말한다. 단일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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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I 2021.11.03 12:01:23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일 기자 간담회
역단일화도 없냔 질문엔 “그건 상상력 위한 말씀”
이재명표 추가재난지원금도 반대 “전국민 위로시간 아냐”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3일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 질문에 대해서는 마지막 대답을 드리겠다. 심상정으로 정권교체 하겠다”면서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심 후보로의 ‘역단일화’도 없냐는 질문에는 “그건 상상력을 드리기 위한 말씀”이라며 이 역시 일축했다.

심 후보는 “과거에는 정의당이 민주당과 단일화한 적이 있는데 왜 달라졌냐고 묻지만, 그것은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궤도를 이탈했다. 재보선 선거에서 ‘내로남불’ 정치라는 평가로 확인됐다”며 “(양대정당) 닮은 두 후보가 경쟁하는 것이 무슨 희망을 주고 미래를 기대하겠나”고 했다.

한편,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심 후보는 “비가 올 때는 비우산을 써야 하고, 뜨거울 때는 양산을 써야 한다”며 “재난지원금 자체를 반대한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은 재난지원금의 시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시작할 때는 손해와 피해가 특정되지 않았고 모든 시민들이 심적으로 물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다. 그 때 재난지원금이 매우 긴요하다고 주장했던 것”이라며 “코로나19 과정에서 돈을 번 사람도 있고 피해가 큰 사람도 있다. 올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는 재난지원금을 통한 위로의 시간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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