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오는 14일 '영남권 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김호준 기자I 2021.05.06 15:00:35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영남권 산업단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영남권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산단공 경북·부산·대구·경남·울산 등 5개 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남권 산업단지에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산업단지 분양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개발 관련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등 구조 고도화 사업 설명과 산업단지 분양 및 임대 안내, 산단공 보유부지 및 산단 내 개발 가능한 민간부지 소개 순으로 진행한다.

산단공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간의 아이디어와 전문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단지의 활력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수도권에서 눈을 돌려 영남권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고자 하는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