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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는 △MNC 그룹의 한류 콘텐츠 도입 △인니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술 개발 지원 △MNC그룹 관계자 한류 콘텐츠 제작 현장 체험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MNC그룹은 RCTI, MNC TV 등 인니 점유율 1, 2위 공중파 방송국과 다수의 케이블 방송사를 보유한 인니 최대 미디어 기업이다.
특히 한국계 애니메이션 감독을 채용하고, 한국 홈쇼핑과 제휴 방송을 실시하는 등 한국과의 협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김 사장은 “케이팝,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인니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니 최고 미디어 네트워크를 보유한 MNC그룹과 우리 기업의 교류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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