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삼강엠앤티(100090)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65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쟈켓 구조물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으로 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 구조물은 미얀마 남부 60킬로미터(km) 안다만(Andaman) 필드에 설치될 천연가스 플랫폼의 하부구조물로 전체 중량이 총 8800톤에 달하는 초대형 쟈켓(Jacket)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으로는 최초로 6500톤 규모의 초대형 쟈켓구조물을 성공적으로 제작중에 있으며 발주처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수주 역시 우수한 공사수행 능력(Track Record)을 인정받아 연속수주가 가능했으며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향후 지속적인 수주와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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