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와 플로리다 대학은 미국산 큰 모기 ‘갤니퍼’가 창궐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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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모기 통제 본부’까지 만들어 모기 방충제를 분무하는 등 모기 소탕 작전에 돌입,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리다 대학교의 필 카프만 박사는 “흡혈 능력이 대단하지만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는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물리면 추가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도 “보통 모기에 비해 20배나 크다니”, “다리가 거미 같네”, “실제로 보면 징그럽겠다”, “대비책은 뭐가 있을까”, “괴물 모기라니 무섭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영국에서는 괴물 곤충이 대거 출몰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괴물 곤충은 벌과 모기를 합친 듯한 생김새로 시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당시 해당 곤충은 ‘빌로오드재니등에’라는 곤충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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