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한화(000880)는 3분기 영업이익이 5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443억원으로 6.1% 증가했다. 순이익은 2076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28.6% 감소한 반면 매출액은 1.1%, 순이익은 127.1% 각각 증가했다.
한화는 "화약 부문에서의 영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건설 부문에서 에코메트로 사업 1차공사 완료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무역 부문에서의 수출 증가로 늘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자회사들 실적호조에 따른 지분법손익 개선으로 3.8% 증가한 2260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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