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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2년 차를 맞으며 허니문 기간이 끝났고, 국민들은 당과 정부의 정책으로 삶이 바뀌었다는 결과가 있어야 (지지율이) 오르기에 시간이 걸릴 거로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취임 3개월 안에 지지율을 10% 올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눈에 띄는 반등은 없는 모습이다. 최근 한 여론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이전보다 2.8%포인트 떨어진 40.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직전 조사와 비교해 6.0%포인트 하락한 41.9%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계속된 국정 지지도 하락 요인으로 부동산과 조세 정책의 순서를 꼽았다.
그는 “부동산 공급 정책을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그걸 보완하는 형태로 조세 정책을 가야 했다”며 “공급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세금 정책을 먼저 내다보니 거기에서 오는 반발이 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주식 시장의 영향도 컸다며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등 시장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상실감이 컸고, 시장에서 오는 피해도 컸다”면서 “말이 아니라 결과로 실적을 보여줘야 하는 시기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인 입장에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도입한 사람들이 너무 근시안적이었다”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입됐기에 많은 시장 참여자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정 부분 책임이 필요하다. 그냥 넘어가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지방 선거 전후로 극명하게 갈린다는 물음에는 “민주당이 전체적으로 선방했지만, 민심의 척도였던 서울에서 진 게 반영됐다”며 “반도체 산업의 사이클은 호황이지만 제조업이나 소상공인, 건설 등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서 일자리와 민생 경제는 그렇게 좋지 않다. 반도체 호황이 국민의 삶 전체를 변화하는 데까지는 다 다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각각 워크숍과 연찬회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한다. 특히 국민의힘 연찬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방문한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참석) 판단은 장동혁 대표와 원내 지도부가 하겠지만 국민적 심판과 판단을 받았던 대통령을 데려다가 보수 집결과 단결을 하겠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며 “국민께서 보시기에 과연 타당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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