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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구청장은 최근 이 대통령이 SNS에서 자신을 공개 칭찬한 것에 “정말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달 초 자신의 SNS에 정 구청장의 구정 만족도에 관한 기사를 공유하며 “정원오 구청장이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고 썼다. 정 구청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성남시장 출신이라 지방 정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굉장히 많고 예전에도 나를 만나면 이것저것 잘했다고 종종 칭찬해 줬다”며 “나는 (최근 칭찬이) 그것의 연장으로 보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정 구청장을 새로운 서울시장 카드로 보고 SNS에 칭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엔 “봉황의 뜻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즉답을 피했다.
정 구청장은 진행자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할 차별점을 묻자 “본선 경쟁력이 결국은 당내 경선을 좌우할 것”이라며 “요즘 시민들은 성과를 내고 일 잘하는 것을 지지 기준으로 삼는 흐름이 있다. 그것으로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의 장점으론 “새롭고 성과가 있으며 시민의 삶을 살필 것 같다는 것”을 꼽았다.
정 구청장은 국민의힘 소속 현직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는 한강버스 사업엔 “안전하지 않으면 운행하지 말아야 하고 안전하다면 관광용으로라도 해서 손실을 최소화해야 된다”고 말했다. 통일교 행사에서 축사를 했다는 비판엔 “의례적인 축사를 한 것이고 통일교에 대해서는 교리가 뭔지도 모른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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