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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붐이 불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작년 AI 기술구현의 핵심역할을 하는 하드웨어기업인 엔비디아, AMD ,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두산로보틱스와 의료 AI기업인 루닛, 뷰노 등을 편입해 상장한 이후 단 한 번도 손실을 내지 않고 있다고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차장은 “작년에는 AI산업이 새롭게 시작된 만큼 인프라의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엔비디아를 최대 수혜주로 보고 가장 큰 비중으로 투자했지만, 올해는 GPT스토어 출시 등 AI 서비스, 공급망이 발달함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기업과 원활한 AI서비스 제공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와 서버 업체도 같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의 열관리에 대한 중요성 대해 주목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약 200~250테라와트시(TWh)로, 전 세계 전력 수요의 약 1%에 달하며, 오는 2030년에는 세계 전력량의 약 8%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 차장은 “AI 관련 기업들이 주목하는 부분이 전력대비성능인데, 오픈AI의 챗GPT는 검색 1회당 약 25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는 막대한 컴퓨팅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기료가 예상됨에 따라 일반 건축물 대비 약 50배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의 열관리, 즉 액침냉각에 글로벌 플레이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를 찾아 국내 상장 액티브 ETF 중 유일하게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의 성장에 대한 의문은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AI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을 발 빠르게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