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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상용차 업계, 서비스·고객 행사 ‘활발’

이다원 기자I 2023.11.02 12:50:19

다임러트럭, 동절기 부품 최대 20% 할인
만트럭, 전국 돌며 직접 제품 소개…접점 늘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수입 상용차 업계가 동절기를 맞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부품 정비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오프라인에서 직접 트럭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늘리며 연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2023 겨울맞이 서비스캠페인.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한 운행과 경제적인 차량 유지·보수를 위해 2023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기간은 11월 3일~12월 9일이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겨울철 활용 빈도가 높은 부품 총 380개를 엄선해 최대 20%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전국 16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및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구체적으로는 △겨울철 필수 부품(블로워, 라디에이터, 콘덴서, 팬 클러치, 블로워, 순환 펌프, 수분 분리기 등) △소모성 부품(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드럼, 플라이휠, 에어 벨로우즈, 써모스탯, 와이퍼 블레이드 등) △테크니컬 액세서리(스테인리스 리어 액슬 허브 캡, 스테인리스 휠 너트 캡, 크롬 미러 커버, 윈도우 디플렉터 등) 등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달 진행한 순회 전시 및 시승 행사 ‘MAN과 함께하는 안전운전 캠페인’.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프라인 접점 확대 및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일찌감치 펼쳐 왔다. 지난달 2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순회 전시·시승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만트럭은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가 장착된 뉴 MAN TGX 등을 직접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달 중순에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2회 MAN골프 챔피언십’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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