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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뒤뷔페는 프랑스 국민이 피카소와 함께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화가다. ‘아쌍블라쥬(Assemblage)’ 개념의 창시자이자 주류 문화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급진적 아티스트였다.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바스키아도 그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로 꼽힌다.
장 뒤뷔페 전시는 국내에서는 12년 만에 선보여진다. 이번 전시에 프랑스 장 뒤뷔페 재단이 적극 참여해 회화, 조각 등을 포함한 대표작 67점을 함께 엄선했으며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우를루프(l‘Hourloupe)’ 시리즈가 큰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다. 또 장 뒤뷔페의 아쌍블라쥬에 영향을 받은 프랑스 화가 자크 빌레글레’의 작품 3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뒤뷔페 展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소마미술관 2관에서 개최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4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